#Travel 01
남이섬
남이섬은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불리는 또 하나의 섬나라다. 국기, 여권, 자체 화폐인 남이통보, 우표 등 독자적인 국가 상징물도 있다.
선착장에서 20~30분 간격으로 다니는 배나 짚라인, 모터보트를 통해 남이섬에 입도할 수 있다. 짚라인으론 남이섬까지 불과 1분 30초가 걸리고,
북한강과 남이섬을 발아래에 두고 짜릿한 쾌감 속에 건널 수 있다. 남이섬에는 메타세쿼이아길을 중심으로 은행나무길, 벚꽃나무길, 갈대숲길
등의 산책길이 있으며, 철마다 풍경을 바꾸기에 늘 새롭다. 특히 가을에는 붉은 물결을 이룬 단풍나무, 노랗게 물든 자작나무길과 은행나무길이
장관이다. 유니세프 어린이친화공원으로 선정되었고, 그림책놀이터와 운치원 놀이터, 투개더파크 등 아이는 물론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
공간이 있다. 하늘자전거, 바이크센터, 나눔열차 등 즐길 거리부터 식당, 카페, 숙박 시설인 호텔정관루 등을 고루 갖춰 하룻밤 묵고 가기 좋다.
이미지출처 : 한국관광공사